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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로그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10억분의1 8천억짜리 거짓말 마크 러팔로/앤해서웨이 주연

by 잭팟님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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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고발 실화 영화 다크워터스 마크러팔로(마블헐크배우) 앤 해서웨이 주연영화

#줄거리

인류의 99%는 이미 중독되었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젖소 190마리의 떼죽음
 메스꺼움과 고열에 시달리는 사람들
 기형아들의 출생
 그리고, 한 마을에 퍼지기 시작한 중증 질병들...
 
 대기업의 변호를 담당하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 ‘롭 빌럿’(마크 러팔로)은
 세계 최대의 화학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PFOA) 유출 사실을 폭로한다.
 그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독성 물질이 프라이팬부터 콘택트렌즈, 아기 매트까지
 우리 일상 속에 침투해 있다는 끔찍한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커리어는 물론 아내 ‘사라’(앤 해서웨이)와 가족들,
 모든 것을 건 용기 있는 싸움을 시작한다.
 
 대한민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현재진행형 실화가 공개된다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버라이어티 등 해외 유수 매체의 극찬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다크 워터스>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충격 고발 실화. 제88회 아카데미 작품상, 각본상에 빛나는 영화 <스포트라이트> 제작진과 <캐롤> <벨벳 골드마인> 등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전 세계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는 명장 토드 헤인즈 감독의 만남이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모두 갖춘 할리우드 대표 배우 마크 러팔로, 앤 해서웨이가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가톨릭 사제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폭로한 보스턴 글로브 지 기자들의 실화로 세계적인 충격을 안겼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또 한 번 전 세계를 뒤흔들 작품을 탄생시켰다. <다크 워터스>는 자사 제품의 환경 오염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는 뻔뻔한 거짓말로 배상금 8,000억 원에 달하는 단체 소송을 당했던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을 둘러싼 최악의 환경 스캔들을 가감없이 파헤친다. 특히 <스포트라이트>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 기자로 분해 진정한 기자 정신과 가슴을 울리는 열연을 선보였던 마크 러팔로가 거대 기업을 상대로 홀로 20여 년에 걸친 싸움을 이어간 신념의 변호사 ‘롭 빌럿’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실존 인물을 완벽하게 재탄생시켰다.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배우이자 열성적인 환경 운동가이기도 한 마크 러팔로는 뉴욕 타임스에 실린 ‘롭 빌럿’ 관련 기사를 접한 직후, 환경 문제에 대한 헌신과 아티스트로서의 노력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확신 속에 영화의 제작 단계부터 참여하며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토드 헤인즈 감독에게 직접 각본을 보낸 사람 또한 마크 러팔로였다.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온 토드 헤인즈 감독에게도 사회적으로 뜨거운 파장을 불러일으킨 실화 연출은 각별한 진실성을 요구하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하지만 토드 헤인즈 감독은 자신의 단단한 연출 내공을 바탕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 데에 탁월한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노하우를 더해 또 한편의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켰다. 그는 “존재하는 사실을 진실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을 만한 스토리로 만들었다”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높인다.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다크 워터스>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마크 러팔로와 앤 해서웨이의 첫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마크 러팔로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헐크’부터 <스포트라이트>의 진실을 좇는 기자, <폭스캐처>의 국가적인 레슬링 영웅까지 극과 극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가 <다크 워터스>에서 선보일 역할은 세계 최대 화학 기업 듀폰에 맞서 싸운 신념의 변호사 ‘롭 빌럿’. 아카데미에 세 차례 노미네이트되었던 베테랑 배우 마크 러팔로에게도 ‘롭 빌럿’을 연기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복잡한 법정 다툼 과정을 속속들이 이해하는 것을 뛰어넘어, 자신과 가족들의 삶이 막다른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듀폰에 맞선 ‘롭 빌럿’의 신념과 원칙을 완벽히 이해해야 했기 때문이다. 마크 러팔로는 이를 위해 실존 인물들과 한 가족이 된 것처럼 교류했고, 이에 대해 변호사 롭 빌럿은 “마크 러팔로는 단순히 재판 과정에만 관심을 가진 게 아니라 저와 가족들 그리고 회사 동료들이 받은 영향까지, 이른바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지난 20년간의 일을 이해하려고 진심으로 노력했다”며 마크 러팔로의 남다른 열정과 진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올바른 사회의 정의를 위해 ‘롭 빌럿’의 신념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아내 ‘사라 빌럿’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 또한 “마크는 빼어난 연기력으로 품위와 진정성을 보여줬다. 촬영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역대 최고의 연기였다”며 <다크 워터스>로 첫 호흡을 맞춘 마크 러팔로의 연기에 대한 감탄을 쏟아냈다. <인턴> <레미제라블> <인터스텔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앤 해서웨이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이야기에 매료되었다. 그녀는 “현실을 가감 없이 담아내서 마냥 편하게 볼 수는 없는, 우리 모두가 관련되어 있는 이야기이다.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무조건 이 영화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며 영화를 향한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앤 해서웨이는 가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사건의 심각성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끝까지 남편 ‘롭 빌럿’을 응원하는 ‘사라 빌럿’의 따뜻하고 강인한 모습을 진실하게 표현해 찬사를 받고 있다. 이처럼 마크 러팔로와 앤 해서웨이의 섬세한 연기력과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은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펼쳐낼 예정이다.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글로벌 거대 기업 듀폰을 향한 3,535건의 대규모 집단 소송을 승리로 이끈 것은 다름 아닌 한 명의 변호사 롭 빌럿이었다. 1998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의 농장주 윌버 테넌트에게 처음 사건 의뢰를 받았을 때만 해도, 화학 기업 전문 변호사였던 그는 유출된 물질을 파악하여 허가 여부만 확인하면 일단락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치아를 검게 변색시키고 소 190마리를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몰고 간 독성물질이 PFOA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기나긴 싸움이 시작되었다.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PFOA는 1970년 미국 환경보건국이 화학물질 규정을 만들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정부의 감시망을 피한 채 사람들의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었다. 프라이팬, 콘택트렌즈, 유아 매트 등에 사용되며 기형아 출산율을 높이고, 각종 암과 갑상선 질환 등 중증 질병을 유발하고 있었던 것. 특히 듀폰은 PFOA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PFOA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무단 방류까지 하며 40년 넘게 진실을 은폐하고 있었다. 명백한 증거조차도 무력하게 만드는 대기업의 권력과 꼼수 앞에 외로운 싸움을 계속해야 했던 롭 빌럿은 20년에 걸친 끈질긴 추적 끝에 2017년, 듀폰을 상대로 총 8천 억 원의 배상금 판결을 받아낸다.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롭 빌럿 변호사가 처음 PFOA를 발견했을 때 이 물질에 노출된 건 테넌트 가족뿐만이 아니었다. 마을 전체, 더 나아가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가 환경 오염에 처해있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다. 롭 빌럿이 자신의 커리어와 건강은 물론, 가족들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계속 싸울 수 있었던 동력은 바로 ‘희망’이었다. 그는 “사람들이 사건을 제대로 알게 된다면 이 일은 중단될 것이고, 이 위협에 대해 조치가 취해질 거라 생각했다”고 끈질긴 추적을 계속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마침내 스크린을 통해 사건의 실체가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자, 그는 또한 “이 영화는 사람들에게 이 사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영화의 의미를 더했다. 영화 <다크 워터스>에 담긴 정의를 위해 맞서 싸운 롭 빌럿의 용기와 충격적 환경 스캔들 폭로 실화는 관객들에게도 깊은 충격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다크워터스 Dark Waters 2019

 영화 <다크 워터스>의 출발점은 2016년, 뉴욕 타임스에 실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 물질 유출 사건을 다룬 탐사 보도 기사였다. 우연히 이 기사를 접한 마크 러팔로는 듀폰에 맞서 싸운 변호사 롭 빌럿의 스토리야말로, 배우이자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신념을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고, 단숨에 영화 제작을 결정했다. 이후, 마크 러팔로와 <다크 워터스>의 제작진들은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토리에 진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거듭하며 영화를 완성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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