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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로그

[영화예고편] 어린 의뢰인 "2013년 우리가 기억해야할 실화 사건"

by 잭팟님 201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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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의뢰인

줄거리

“제가 동생을 죽였어요”

당신에게 찾아온 뜨거운 질문!
“당신은 이 아이를 외면하시겠습니까?”

인생 최대 목표는 오직 성공뿐인 변호사 ‘정엽’
주변에 무관심한 그에게 ‘다빈’과 ‘민준’ 남매가 자꾸 귀찮게 얽힌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대형 로펌 합격 소식을 듣게 된 ‘정엽’은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된다.
10살 소녀 ‘다빈’이 7살 남동생을 죽였다는 충격적인 자백
뒤늦게 미안함을 느낀 ‘정엽’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다빈’의 엄마 ‘지숙’에게 숨겨진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데…

 

어린의뢰인 배우라인업
어린 의뢰인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소녀!
2013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실화 사건!
2019년 대한민국이 공감할 ‘미안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 <어린 의뢰인>은 7살 친동생을 죽였다는 10살 소녀의 믿을 수 없는 자백을 소재로, 소녀가 진실을 말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변호사 ‘정엽’과 진실을 감추고 있는 엄마 ‘지숙’ 그리고 자신을 돕겠다고 말하는 어른들을 의심하는 소녀 ‘다빈’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2013년 경북 칠곡군에서 발생한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어린 의뢰인>은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충격적인 사건을 통해 2019년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긴 여운과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이 영화를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했을 때, 가장 크게 마음에 남은 것은 ‘미안함’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려고 했던 것은 힘든 시간을 겪은 아이의 마음이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힌 장규성 감독은 실제 사건의 소재와 허구의 인물이 함께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통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을 더욱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선생 김봉두>(2003), <여선생VS여제자>(2004), <이장과 군수>(2007), <나는 왕이로소이다>(2012) 등의 작품을 통해 웃음과 함께 감동까지 전하며 인간미 넘치는 휴먼 드라마를 선보여 온 장규성 감독은 <어린 의뢰인>에서 다시 한번 그의 연출에 오랜 화두였던 ‘죄책감’과 ‘반성’에 대한 특유의 따뜻한 해석을 보여준다. 특히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주변에 무심했던 ‘정엽’이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차 태도가 변화하는 모습은 관객들 역시 그의 시선과 감정을 통해 공감과 감동의 순간을 맞이하도록 이끈다. 또한 그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는 인물로 그려지는 ‘지숙’을 통해 폭력에 정당한 이유는 단연코 없으며 아동을 상대로 한 폭력은 더더욱 용서받을 수 없다는 확고한 영화의 신념을 전한다.

우리 사회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질문을 던지며 보는 이의 마음에 울림 있는 메시지를 남길 영화 <어린 의뢰인>은 2019년 가장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어린 의뢰인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역대급 연기 변신!
천만 관객을 매료시킨 배우 이동휘의 깊은 감성!
명품 배우 유선의 악역 카리스마 폭발!

영화 <어린 의뢰인>에서 배우 이동휘, 유선이 새로운 매력을 펼친다.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두 배우가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특유의 연기 스타일을 넘어서는 역대급 캐릭터를 통해 인생 열연을 선보인다.

꾸준히 흥행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충무로 대세 반열에 우뚝 선 배우 이동휘. 최근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흥행의 새 역사를 쓴 <극한직업>(2019)을 통해 명실상부 흥행 치트키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그는 일상처럼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캐릭터 소화력과 어떤 캐릭터든 본인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남다른 개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런 그가 <어린 의뢰인>에서 한층 깊어진 감성과 내면의 감정을 절절하게 전하는 연기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동휘는 우연히 만난 ‘다빈’과 ‘민준’ 남매에게 점차 마음이 흔들리면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통해 사건의 방관자에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변화해가는 인물 ‘정엽’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스스로에게도 질문을 많이 던진 작품. 무엇보다도 진정성을 담고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는 이동휘의 연기를 통해 관객들은 마치 스스로가 ‘정엽’이 된 듯한 몰입감으로 영화 스토리는 물론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에도 깊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사극, 로맨스, 스릴러, 공포 등 장르를 불문하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품격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유선이 그녀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또 하나의 빛나는 열연을 추가했다. ‘다빈’과 ‘민준’ 남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긴 두 얼굴의 엄마 ‘지숙’ 역을 맡은 유선은 이제껏 보여준 적 없었던 악역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어린 의뢰인>에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다정하고 상냥한 태도를 보이다가 집 안에서 아이들과 있을 때에는 단번에 돌변하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의심의 여지 없는 연기력으로 완벽히 소화했다. “돌을 맞을 정도의 인물로 그려내고 싶었다. 배우로서 사명감을 갖고 임한 작품”이라는 남다른 각오처럼 <어린 의뢰인> 속 그녀의 연기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지울 수 없는 깊은 인상을 남긴다.

믿고 보는 두 배우 이동휘와 유선의 진심이 담긴 열연으로 완성된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어린의뢰인

고수희, 서정연, 원현준 그리고 김보연
스크린과 브라운관 넘나드는
명품 조연들의 앙상블 시너지!

<어린 의뢰인>이 작품 안에 담아낸 진심과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간절하게 다가가는 데는 조연 배우들도 큰 역할을 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는 명품 조연들이 이번 작품에 대거 출연한 것이다. 고수희, 서정연, 원현준 그리고 김보연이 그 주인공들이다. 연기파 배우이자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들은 관객들이 <어린 의뢰인>에 깊숙이 빠져들 수 있도록 극중 캐릭터에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먼저 ‘정엽’의 누나 ‘미애’ 역의 배우 고수희는 자신의 가족은 물론 어른들에게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다빈’까지 사랑으로 품어내는 따뜻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예정이다. 영화는 물론 드라마, 연극 무대까지 섭렵한 만큼 <어린 의뢰인>에서 보여줄 그녀만의 연기 내공이 기대를 모은다. 변호사 ‘문정’ 역을 맡은 배우 서정연 역시 어긋난 자백을 할 수밖에 없었던 10살 소녀 ‘다빈’의 든든한 지원군 역을 맡았다. 극중 자신의 이익과 성공만을 쫓는 변호사들과는 정반대로 자신의 소신을 지켜가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변호사로 등장해 ‘정엽’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몸소 깨우치게 하는 인물을 소화해 냈다. 덕분에 그녀의 연기는 어느 때보다 올곧고, 정직해 관객들 또한 <어린 의뢰인>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일지 ‘문정’ 역을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OCN 드라마 [빙의]에서 ‘황대두’ 역을 맡아 주목 받고 있는 원현준은 ‘다빈’과 ‘민준’ 남매에게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상처를 남긴 아빠 ‘종남’ 역을 맡아 영화를 보는 내내 모든 관객들에게 참을 수 없는 공분을 일으킬 예정이다. 여기에 수식이 필요 없는 40여 년 연기 경력의 배우 김보연이 소녀의 어긋난 자백에 가려진 진실을 밝혀줄 중요한 재판의 판사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녀는 오직 법정에 앉아 연기를 해야 하는 한정된 상황 속에서도 눈빛과 목소리 그리고 디테일한 움직임들로 관객들을 영화로 깊숙하게 끌어들인다. 덕분에 관객들은 판사를 통해 10살 소녀가 가진 비밀 속 진실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명품 조연들의 열연으로 더욱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개봉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어린의뢰인

“<어린 의뢰인>이 널리 알려져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
2013년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담당했던 이명숙 변호사의 지지!
실존 인물과 가족들도 영화화 허락!

<어린 의뢰인>의 제작 과정에 걸쳐 가장 중요한 것은 영화의 모티브가 된 2013년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실제로 겪었던 실존 인물과 가족들의 허락이었다. 이를 위해 제작진들은 사건의 실제 변호를 담당했던 이명숙 변호사의 도움을 받았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부회장,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위원,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으며 여성, 아동, 인권의 대모라 불릴 정도로 아동학대의 피해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온 이명숙 변호사는 사건의 영화화 소식을 처음 듣고,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 당사자에게 또 다시 상처가 되는 일이 될까 봐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하지만 <어린 의뢰인>이 사려 깊게 담아낸 세상의 모든 ‘어린 의뢰인’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와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배우들, 제작진과 뜻을 같이 해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명숙 변호사는 “<어린 의뢰인>을 통해 아동학대를 당한 피해자들이 상처를 숨기지 않고,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으로 지지함은 물론, <어린 의뢰인>의 제작 과정에 도움을 주었다고. 또한, “실존 인물과 그 가족들이 두 번 다시 이 같은 아픔을 겪는 아이들이 없기를,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 의뢰인>을 많은 관객들이 보고 앞으로 이런 사건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큰 응원을 보냈다”고 이명숙 변호사는 말했다.

이후에도 <어린 의뢰인> 제작진들은 실존 인물은 물론, 아동학대로 상처를 입었을 모든 사람들에게 또 한 번의 상처가 되지 않도록 매 순간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제작진들의 진심에 관객들 역시 <어린 의뢰인>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두 번 다시 ‘어린 의뢰인’이 나오지 않도록 말이다.

어린의뢰인

놀이 치료, 긴장 이완법, 사후 상담까지,
아역 배우들의 트라우마 방지를 위한 노력!
“힘든 촬영을 하는 모든 영화 현장에 심리상담 필요하다”

<어린 의뢰인>의 촬영 현장에서 최우선시 되었던 것은 아역 배우들이 연기한 역할의 트라우마가 절대 남아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대본에 있는 그대로 연기를 한다 해도 아직은 아역 배우들에게는 쉽지 않은 촬영일 터. 때문에 ‘다빈’ 역을 맡은 최명빈과 ‘민준’역을 맡은 이주원에게 현장에서 함께 호흡했던 배우들과 제작진은 촬영하는 내내 세심한 배려를 통해 촬영장 분위기가 따뜻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심리상담 전문가이자 심리 외상, 환경 및 위기에 처한 아동에 대한 연구와 상담의 전문가인 권윤정 원장의 역할도 컸다. 권윤정 아동심리상담가는 영화 <어린 의뢰인>에서 맡았던 아역 심리상담에 대해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현실과 영화 속 캐릭터의 혼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 친밀감 형성을 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이완법, 놀이를 하면서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권윤정 원장은 영화 촬영장에 직접 방문, 아이들과 개인적인 이야기는 물론, 촬영 중 힘들었던 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아역 배우들은 물론 부모님들에게도 영화 속에서 맡은 역할과 현실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 혼란스럽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했으며 감독, 배우, 제작진들이 극중 이름보다는 실제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안내해 아이들이 현실과 영화를 정확히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실제로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장면의 촬영이 끝난 이후에는 배우와 감독들이 아역 배우들을 안아주는 스킨십으로 긴장을 이완시키고 촬영 현장을 빠르게 편안한 분위기로 전환시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권윤정 원장은 무엇보다 이동휘, 유선 배우와 장난을 치고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촬영 현장이 조성되었던 것이 아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 밝혔다. “<어린 의뢰인>이 가진 따뜻한 정서에 관객들이 감동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삶을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 하는 가치를 담은 영화다. <어린 의뢰인> 뿐만 아니라 힘든 촬영을 하는 모든 영화의 현장에 심리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역 배우뿐 아니라 성인 배우들도 심리적으로 보호받으며 연기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의 중요성을 밝히기도 했다.

어린의뢰인

Q. <어린 의뢰인>을 연출하게 된 계기
A. 영화감독이기 이전에 세 딸의 아빠로서, 이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 분노와 함께 미안함을 느꼈다. 이전 작품들이 밝고 유쾌한 것에 비해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작업한 작품이긴 하지만 <어린 의뢰인> 역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이 작품 역시 전작들과 같이 주인공의 죄책감과 반성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어린 의뢰인>을 통해 아이들을 향한 어른들의 반성과 죄책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Q. ‘정엽’ 역의 배우 이동휘 캐스팅에 대해
A. ‘정엽’이라는 캐릭터는 관객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는 인물이기를 바랐다. 초반에는 주변에 무심하고 조금은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는 인물이지만 아이들을 만나서 점점 변해가는 인물로 그렸다. 이동휘는 캐릭터에 자연스러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입체적인 배우라고 생각했다. 그간 밝은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지만 실제로 만나보면 굉장히 진지하고 진중한 사람이다. 무엇보다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진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 이상으로 더 열심히, 잘 해줘서 고마운 마음이다.

어린의뢰인

Q. ‘지숙’ 역의 배우 유선 캐스팅에 대해
A. ‘지숙’은 쉽지 않은 캐릭터다.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유선에게 시나리오를 보내면서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선뜻 출연을 결정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배우가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하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줬다. 배우가 캐릭터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왔기 때문에 큰 이견 없이 현장에서 디테일한 부분을 맞춰 가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

Q. ‘다빈’과 ‘민준’ 역의 배우 최명빈, 이주원 캐스팅에 대해
A. 아이들은 이 영화의 실제적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오디션을 통해 수백 명의 예심을 거쳐 두 배우를 캐스팅하게 되었는데,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감정을 보는 사람의 마음에 와 닿게 표현할 수 있는, 아이다운 순수함이 잘 드러나는’ 아역 배우를 캐스팅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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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촬영 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에 대해
A. 조심스러운 이야기를 하는 작품인 만큼 오히려 현장의 분위기는 더 밝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역 배우들과도 친구처럼 장난도 치고 어울리려고 노력했고, 성인 배우들과는 장면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아역 배우들이 힘든 연기를 해야했기 때문에 트라우마 방지를 위해 아동상담가를 현장에 배석하기도 하고 심리치료도 진행했다. 무엇보다 전 제작진이 아이들을 배려할 수 있는 촬영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A. 부끄러운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촬영을 하면서 현장에서 3번 울었다. 모두 아역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 해줘서였다. 그 중에서도 극 중 ‘다빈’ 역을 맡은 최명빈 아역 배우가 죽은 동생을 떠올리며 고릴라 인형 ‘킹콩이’를 보고 독백을 하는 장면에서는 창피할 정도로 눈물이 났다.

어린의뢰인

Q.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A. <어린 의뢰인>을 보고 조금이라도 주변의 아이들이나 약한 사람들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이 가장 기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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